천안에 거주 중인 85년생 신랑님이 02년생 신부님과 약식 결혼식을 올렸습니다~
같은 회사에 다니는 형님 분이 저희 회사에서 결혼을 하셔서 소개를 해주셨는데..
신랑님이 너무 착하고 성격이 내성적이라
 활발하고 신랑님을 이끌어 주는 여성분을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.
두 번이나 매칭 단계에서 궁합문제와..또 다른 문제로 신부쪽 부모님이
반대를 해서 신랑님이 지쳐가고 있을 무렵
첫날 맞선을 보고 생각해보겠단 여성분이 연락을 해왔고~
그 여성분과 약식결혼까지 성공^^
역시 인연은 따로 있나 봅니다.
신부는 말도 많고 ㅎㅎ 야무져서 신랑을 잘 이끌어 가면서 좋은 가정을
꾸릴 수 있을 것 같아 잘 어울리는 한 쌍이 될 것 같았습니다.
팀장님 덕분에 좋은 사람 만난 것 같다고 계속 고맙단 신랑님
이야길 들으니 힘들었던 베트남 일정에 다시 힘이 나네요!!
하이퐁에서 2시30분 걸리는 신부 집에 같이 가서 부모님도 만나 뵙고~
저랑 동갑인 신부 부모님을 보니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신부님 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^^
앞으로 행복한 가정 이루시길 항상 기도할게요!!
*위 사진은 홈페이지나 밴드에 회원님의 사진을 공개하는것에 동의서를 받고 기재 합니다*