 



부모님과의 문제와 해결
저는 국제결혼을 3년전부터 생각하고 있다 작년에 성혼했습니다.
처음에 10명중 7-8명정도는 가족의 반대를 하지만 반대를 무릎쓰고 국제결혼 합니다.
저또한 처음에 어머님의 무한반대로 힘들었죠~~
처음에는 야~ 개는 뭐하냐?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자주 만나서 같이 식사하고 대화하고 지금은
어머님께서도 와이프 눈높이에 맞추셔서 말을 천천히 간단간단하게 해주시니 와이프도 다 알아듣고
대답하고 주위 어머님 직장 동료 또는 동네 아줌마께서도 와~ 니 며느리 이제 한국말 잘하네~~해주시고
하니 서서히 마음을 열어주십니다... 처음에는 개~ 제~~ 니 마누라~~ 이렇게 하시다
며느리 우리 며느리 하늘이(태명)엄마~~ 마음을 열어주셨습니다.
만약 앞으로 성혼하시는 분들께서도 절때로 부모님이 반대한다고 해서 성질 내지마시고 와이프랑
빨리 친하게 하실려고 급하게 하시면 절되로 안됩니다... 천천히~~ 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을 두면서
천천히 조금씩 다가가다보면 부모님 또한 마음 열어주십니다... 제일 좋은게 손자,손녀~~^^
와이프와 문제와 해결
한국 입국하기전 와이프와 페북으로 싸우고 파혼까지 갔다 화해 했죠~~
지금 돌아보면 어린 신부마음을 이해하면 되는데.... 그놈의 술때문에...
한국에 와서도 한번 크게 싸웠습니다. 아무것도 아닌데... 술한잔 먹고 이해 못하고 화내고.....
하지만 지금은 아주 친하게 친 형제처럼 지내고 있어요~~ㅋㅋㅋ
아~ 장난친다고 똘아이란 단어를 친한 사람끼리 하는 장난이라고 했다....요즘 장난치면 오빠 또라이?
아이구~~ 이제 다시 알려줘도 싫다고 합니다.. 단어가 맘에 들었는지... 하지만 다른 사람있으면
절때로 사용하지 않아요^^
저의 베트남 여정입니다.
저는 2018년 1월달 준비하여 바로 밀어붙혔습니다.
2018년 01월 24일 베트남 입국 후 맞선 지명신분 차였음 다른 신부 차였음 마지막 신부님께서 절 선택
25일 처갓집 인사 허락~~ 성혼
26일 약혼식(업체결혼)
27일 신혼여행(하롱베이)
28일 베트남에서 종합검진(피 검나 많이 뽑았음)
29일 한국입국
2018년 02월 28일날 베트남 출국하여 3월 2일까지 하이퐁에서 여행
03월 2일부터 4일까지 처갓집에서 쉼
와이프 장모님께 엄청 혼났음... 호텔비 비싼데 왜 호텔에서 재웠냐고...
역시 사위 사랑은 장모구나.. 했는데... 저의 불행의 서막이였습니다.
2018년 06월 09 베트남 입국
09 ~ 10일 베트남 전통결혼식 및 혼인신고 싸인하고 꽃다발 들고 구청장인지 뭔지..인증샷찍음
11~12 깟바섬 여행
13일 한국 귀국
베트남 방문하면 대부분 집에 갇혀서 지냈습니다.. 덥다고 에어컨 틀고 누워있으라고~ㅜㅜ
2018년 08월 20? 와이프 한국 입국
2018년 11월 03일 한국결혼
04 ~ 06일 장인,장모님과 같이 제주도 여행
07~11일 베트남으로 신혼여행
베트남 방문하면 대부분 집에 갇혀서 지냈습니다.. 덥다고 에어컨 틀고 누워있으라고~ㅜㅜ
처갓집에 있는 대표적인 과일 젝푸르트 와 베트남 대표과일 그린망고
성혼하고 신혼여해으로 다녀온 하롱베이
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.^^
이번 5차 방문때 처갓집 식구들 모두 여행가기로 했죠~~
처갓집 식구들도 하롱베이는 아름답운곳이라고 알고있지만 심한 멀미와~~ 먹고 사는데 바뻐서....
전통 결혼식 끝나고 너무 피곤해서 쓰러져 자는 우리 귀여운 막네 처제~~(2005년생)
큰언니 결혼이라 일 안하고.... 둘째언니 일하다 성질나면 세째한테 시키고
세째언니는 막네한테 시키고 막네처제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~~ 불쌍하고 안쓰러워서
200만동 줬습니다... 그때까지만 해도 한국돈 10만원정도는 줘야 하는 줄 알았는데
나중에 알고보니.... 1~2만원만 줘도 충분하다는걸 알았죠~~ㅋㅋㅋ 그래서 지금도 우리 막네처제는
새상에서 제일 착하고 좋은 사람이 저라고 합니다^^
마지막으로 저 남동생입니다..
다행히 강아지 좋아합니다. 바리캉 사진 보여주면서 사달라고 하니
저러고 있어요~~ 강아지 움직이며 발로 딱 누르고...
혀로 햛을려고 하면 또 발로 머리 누르고 미용하는 모습이 참~~ ㅋㅋㅋ
나이많은 저에게 와준 너무 고마운 우리 와이프님~
너무 감사하며 즐겁고 너무 행복하게
여인으로 부부로 형제로 잘 살고있습니다... 진짜로 어쩔때는 남동생 같아요~~ 둘이 머리끄댕이 잡고
싸울때도 있어요~~ 하지만 제가 매번 져요~~ 남자의 소중한 그곳을 자꾸 공격을하니... 감당 할 수 없습니다.
힘또한.... 겁나 쌔요~~ 저도 침대 옴길려면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고생하는데....
번쩍 번쩍들어서 옴기고.... 지금도 가끔 침대 옴기고 그러면 와이프가 저보고 절로 가라고...ㅋㅋㅋ
여기까지 저의 국결과 한국 입국 사는 이야기 였습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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